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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 & Greet with NA Committee on Trade, Industry, Energy, SMEs and Startups Chair] 윤관석 산자중기위원장, 주한…

윤관석 산자중기위원장,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면담  비즈니스코리아 윤영실 기자 -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천 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후 국회 접견실에서 한미동맹 70주년, 암참 창립 70주년을 맞아 주한미상공회의소(암참) 국회방문단과 함께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 국회 산자위 측은 윤관석 위원장을 비롯해 여당 국민의힘 최형두 위원과 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위원이 참석했고, 암참 측은 제임스 김 회장, 안익흥 이사회 의장을 비롯해 정지은 코딧 대표, 김동원 GE코리아 상무, 이무원 비자코리아 상무 등이 참석했다. 제임스 김 회장은 “우리의 제일 큰 목적은 대한민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업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만들어 많은 지역 본부를 만드는 것”라며, 한국의 역내 비즈니스 허브 도약 및 국내 외국인 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개혁 방안으로 ▲조세제도 개편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 ▲중대재해 처벌 개선 ▲디지털 이코노미 관련 규제 완화 ▲금융 서비스 관련 국제적 기준 부합 필요 ▲ESG 관련 규제 국제기준 부합 필요 ▲지적재산권 보호 등을 제안했다. 이에 윤 위원장은 “암참 창설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경제적 현안에 대해 양국 간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안들에 대해서는 국회 관련 상임위에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관석 위원장은 지난해 8월 미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적 세제 혜택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지난달 미국이 발표한 ‘반도체지원법’의 인센티브 조항과 관련해서 기업 경영권 침해, 초과이익환수 등의 조건에 대한 우려가 국내에서 커지고 있다면서 암참에서 대한민국 국회와 정부의 우려를 미국 의회와 정부에 잘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출처: 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720 

2023.03.10

[Korea-Japan Agreement] 주한미상공회의소가 먼저 나섰다…“징용피해자재단에 기부”

주한미상공회의소가 먼저 나섰다…“징용피해자재단에 기부”  채널A 정현우 기자 - 한일 정부는 오늘 동시에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주 목요일 16일 방일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무려 12년 만의 일본 단독 정상 회담입니다. 김건희 여사도 함께 방일해 일본 유코 여사를 만납니다. 기시다 총리의 서울 답방까지 거론되면서 물꼬가 트이는 상황,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인들도 한일 관계 회복을 반기며 강제동원 피해자 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주한미국상공회의소, 암참 창립 70주년을 맞아 어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연 제임스 김 암참 회장.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부 산하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암참이 기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외 민간단체 중 처음으로 기부 의사를 밝힌 겁니다. 제임스 김 회장은 오늘 채널A와 만나 이번 제안이 한일 관계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제임스 김 /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민감하고 역사적인 문제를 고려할 때 모든 이해관계자를 만족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겠지만 이번 합의는 긍정적인, '앞으로 나아가는' 모델을 보여줄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한미일 동맹은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요한 열쇠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임스 김 /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 중 하나이기 때문에 양국 간의 긍정적인 관계는 (세계) 기업들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긴박하게 나온 제안인 만큼 목표 기부액 등 세부 사항은 조율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아직 어떤 기업이 참여할지도 정해지진 않았습니다. [제임스 김 /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기부는 전적으로 회원사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미국 기업 800곳을 회원사로 둔 암참의 기부는 일본 기업들에 적잖은 압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정현우입니다. 출처: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338128 

2023.03.10

[Special Luncheon with DPM] Finance minister pledges deregulation at AMCHAM meeting

Finance minister pledges deregulation at AMCHAM meeting By Song Seung-hyun, The Korea Herald - Finance Minister Choo Kyung-ho on Wednesday pledged to continue efforts to eliminate regulations that do not fit global standards.  “The Korean government will work on removing hurdles that hinder US business operators from establishing Korea as a regional headquarters in the Asia-Pacific region,” Choo said at a special luncheon event held at the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Parnas Hotel on Wednesday.   “To turn Korea into a No. 1 foreign investment destination, we will strive to create a friendly investment environment with every ministry obtaining a mindset as a salesperson."   With about 90 global corporate representatives in attendance, including members of the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board of governors, the event offered an in-depth look into the Korean government’s strategies to boost the economy and further strengthen the US-Korea economic cooperation through a closer partnership with AmCham Korea.   Choo emphasized that the recent flat tax reform was part of the government’s efforts to attract more foreign businesses to Korea.   The Korean government offers a flat income tax rate of 19 percent for foreigners who work in Korea. The period for which this tax benefit is applied was extended from five years to 20 years beginning this year. Foreign workers are subject to normal progressive income tax rates of up to 45 percent afterward.   “I understand that there are demands for further expansion of this period, we will work on it,” Choo said.   AmCham Korea Chairman and CEO James Kim welcomed the change and expressed gratitude to Choo for making this reform possible.   “The recent tax reform, including the 20-year flat tax rate for foreign workers, is a great testament to the deputy prime minister’s leadership in championing important economic reform in Korea,” Kim said. “This year, AmCham will continue to promote greater economic growth in Korea and be a win-win partnership to the Korean government to accomplish one of our key initiatives of establishing Korea as a regional headquarters in (the Asia-Pacific region).”   Choo also said the plan to revise the current 52-hour workweek is aimed to create a flexible labor market that can also be appealing to foreign businesses.   The new plan will allow workers to manage the time they work not only on a weekly basis and give them the option to work up to 69 hours a week.   “During busy periods, workers may choose to work longer hours, and during quieter times, they may choose to work fewer hours,” Choo said. He added that this change is not intended to make people work longer.   According to Choo, American investors injected a total of $8.7 billion into South Korea last year, continuing its position as Korea’s top investment partner.   Choo also noted that the government has made some changes to create an environment that can appeal to many foreign investors that are willing to put money in the Korean stock market.   He especially highlighted the Korean government’s recent effort to extend the operating hours of the foreign exchange market and repeal the registration requirement for foreign investors.   “Deregulation cannot happen overnight but we are open to any kind of suggestions,” he added.   Regarding growing concerns over the impact of US policies -- like the Inflation Reduction Act and CHIPS Act -- on Korean firms, Choo said “two countries will seek a harmonious solution.”   “Furthermore, the US and Korean governments will continue our mutually beneficial relationship with the Korea-US FTA,” he added.   Founded in 1953, AmCham is the largest foreign chamber in Korea, comprising more than 800 member companies and affiliates with substantial participation in the Korean economy.   Source: https://news.koreaherald.com/view.php?ud=20230308000723&md=20230308174654_BL

2023.03.10

[Special Luncheon with DPM] 7년 만에 암참 오찬 참석한 부총리 “우호적 투자환경 개선으로 보답하겠다”

7년 만에 암참 오찬 참석한 부총리 “우호적 투자환경 개선으로 보답하겠다” “한국이 외국인 투자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호적 투자환경 조성에 전력할 것입니다.”  조선일보 황지윤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기업 대표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가 주최한 행사인데 경제부총리가 참석한 것은 2016년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이후 7년 만이다.   추 부총리는 “한미 양국 간 굳건한 신뢰를 토대로 민간의 교류·협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 지원법 등 현안을 해결해나가겠다”고 했다. “국내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세제 지원 강화를 위한 ‘K칩스법’의 빠른 국회 통과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이 밖에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참여국 간 협력 진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논의에도 적극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지난해 한국에 총 87억달러를 투자해 명실상부한 제1위 투자 협력국 지위를 이어갔다”며 “미국의 세계 2위 전력 반도체 기업 온세미(Onsemi)가 1조4000억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이 대표적”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미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대통령, 국무총리, 경제부총리가 직접 나서고 있다. 전 부처가 영업사원이라는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했다.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올해 한국 경제가 직면한 대내외 여건이 아직 어렵다”면서 “당분간은 물가안정 기조를 확고히 하는데 최우선 중점을 두고, 물가안정 추세가 공고해지면 경기회복에 좀 더 무게를 두겠다”고 했다.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구조개혁과 관련해서는 “더는 미뤄서는 안 될 한국 경제의 핵심 과제”라며 “근로 시간과 임금 체계 개편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교육 시스템도 창의적 인재 양성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과감하게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를 비롯해 금융·제약·자동차·물류 등 각 분야 주한미국기업 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출처: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3/03/08/KX4MCQT4B5GDNNSY3G6LVRTNHM/?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2023.03.10

[Special Meet & Greet with MSS Minister Lee Young]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예방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예방   매일경제 정유정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24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예방했다.   이날 암참은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가 이 장관과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한 미국 재계를 대표해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 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디컬 대표이사, 조용준 플러그앤플레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을 아시아 최고의 외국인 투자 허브로 만들기 위한 다국적 기업의 사업 우선순위를 공유했다. 다국적 기업과 국내 스타트업 간 협업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이 장관은 이날 “중기부는 국내 벤처와 스타트업의 세계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 암참 회원사와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의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성과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논의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미국 기업들은 오랫동안 한국의 혁신적인 중소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가치 있게 여겨오고 있다”며 “2019년 ABC(American Business Center) 프로그램 공식 출범 후 암참은 중소기업으로 플랫폼을 확장해 보다 많은 미국 중소기업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한국의 중소기업도 미국 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참은 한미동맹의 가장 강력한 지지자로 한·미 기업 간의 잠재적인 시너지 효과를 고려할 때 암참은 향후 양국의 경제 협력과 무역 관계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www.mk.co.kr/news/business/10659111 

2023.02.27

[70th Anniversary Press Conference] Labor, tax reforms are top priority to make Korea a global busin…

Labor, tax reforms are top priority to make Korea a global business hub: AMCHAM CEO  BY SHIN HA-NEE, Korea JoongAng Daily - Labor and tax reforms are top priorities for Korea to become a global business hub, according to the CEO of the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AMCHAM) on Thursday. Commemorating the 70th anniversary of the Korea-U.S. alliance and the establishment of Amcham, the chamber held a press conference on Thursday in Yeouido, western Seoul.   The annual 2023 AMCHAM Business Survey, conducted earlier this year, was released that day.   “We view labor policy, tax policy, CEO liability, IP [intellectual property] protection and digital economy as the top five areas of reform needed for Korea to realize its potential as a regional headquarters,” said James Kim, CEO and chairman of the AMCHAM. Kim called on the government to make Korea’s corporate tax and foreign income tax policies more competitive compared to other major business hubs.  “For example, Korea’s flat tax rate for foreign workers introduced this year has a 20-year cap, versus the permanent flat tax in Japan and Singapore,” said Kim. Foreign workers pay an income tax rate of 19 percent for 20 years. After that, a regular income tax rate ranging from 6 percent to 45 percent is applied.   Rigid labor market and digital regulations enforcing data localization were also cited as areas in need of improvements. Kim also pointed out that the CEO’s heavy personal and criminal liability poses a considerable risk in business operation.   In terms of 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ESG) management, frequent regulatory changes were cited as the biggest obstacle in Korea, according to the 2023 Amcham business survey.   Korea ranked as the second most preferred destination for regional business headquarters, following Singapore, for the second consecutive year.   “As a Korean-American who has been in Korea now for nearly 20 years, I can say with confidence that U.S.-Korea relations are at the best I have seen during my time here,” said Kim. “AMCHAM looks forward to working with the Korean government to promote Korea as the best place to do business in the Asia Pacific.”   Source: https://koreajoongangdaily.joins.com/2023/02/23/business/industry/Korea-Amcham-KoreaUS-Alliance/20230223175144345.html 

2023.02.24

[70th Anniversary Press Conference] “한국, 아시아 비즈니스 허브 만들 것”

“한국, 아시아 비즈니스 허브 만들 것” 중앙일보 박해리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한·미 동맹 및 암참 창립 70주년을 맞아 한국을 ‘아시아 제1의 비즈니스 허브’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사업하기 가장 좋은 곳으로 거듭나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암참은 이날 한국이 싱가포르·도쿄·홍콩 등 아시아 국가와 비교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7개의 제도 개선안을 제안했다.  여기에는 ▶법인세 및 외국인 소득세율 경쟁력 확보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데이터정책 완화 ▶금융 규제환경 개혁 ▶최고경영자(CEO) 형사책임 범위 축소 ▶지식재산권(IP) 보호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 부합 등이 담겼다.   김 회장은 “한국에서는 CEO의 형사처벌 수위가 상당히 센 편이고 비즈니스를 총괄하지 않더라도 CEO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하는 구조”라며 “처벌보다 예방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도입된 한국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고정 세율은 20년 상한선이 있는 반면 일본·싱가포르에선 기한 없이 영구적으로 적용된다”며 소득세율 완화도 요청했다.   암참은 이날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국내 경영환경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한국은 2년 연속으로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본부로 선호하는 지역 2위에 올랐다. 한국이 지역본부로서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노동 ▶세제 ▶CEO 법적 책임 ▶지식재산권(IP) 보호 ▶디지털 경제 등 5대 개혁과제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정부 정책의 영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기업의 비율은 23.2%로, 전년(3.5%)보다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국내 경영에서 어려웠던 요소로는 경기 둔화(47.8%)와 규제 환경(24.6%), 코로나19(10.1%), 경직된 노동 정책(7.2%), 글로벌 공급망 차질(7.2%) 등이 꼽혔다.   암참은 1953년 한국과 미국 간 투자·교역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 상의 단체다. 총 800여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출처: www.joongang.co.kr/article/25142774

2023.02.24

[Special Meet & Greet with Foreign Minister Park Jin]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박진 외교부 장관 예방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박진 외교부 장관 예방 매일경제 정유정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14일 박진 외교부 장관을 예방해 한·미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14일 암참은 주한 미국 재계를 대표해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권오형 퀄컴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이 박 장관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암참은 대한민국을 아시아 최고의 외투 허브로 만들기 위한 글로벌 기업의 비즈니스 우선순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은 한국 외교 정책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 관계의 미래를 논의해 나가는 데 있어 암참의 기여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우리 역사상 최초의 포괄적 외교전략인 인도·태평양 전략은 경제적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한미 간 교역·투자 파트너십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미 재계의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제안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올해는 특별히 한미동맹과 암참 창립 70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정학적 역학관계 속에서 한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상의로서, 암참은 앞으로도 한·미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암참은 대한민국이 명실공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www.mk.co.kr/news/business/10644303 

2023.02.15

[Special Meeting with BOK Board Member Suh Young Kyung] 서영경 금통위원 "韓 통화정책 이미 긴축적…상당기간 지속될 것"

서영경 금통위원 "韓 통화정책 이미 긴축적…상당기간 지속될 것"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 "한국의 통화정책은 이미 긴축적이고 이 상황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다."  서영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7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특별 간담회에서 향후 한국의 통화정책에 대해 "한국의 통화정책은 이미 긴축적인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 위원은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가 3.5%인데 이미 중립금리 수준 범위를 넘어섰다"면서 "이 금리수준을 유지하는 것도 어느 정도 긴축적인 상황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물가 상방 압력이 여전히 적지 않은 만큼 당분간 긴축 기조를 이어가되 향후 금리를 더 올리기보다는 중립금리보다 높은 현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서 위원은 "한은은 상당 기간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이 3.6% 정도로 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물가에 대한 상방 리스크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서 위원은 시장이 연내에 금리를 인하하는 피벗(정책 변화)은 시기상조라는 시각을 견지했다.  그는 "가스와 전기요금 인상폭이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이고, 2차 파급효과도 우려된다"면서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물가 상방 리스크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서 위원은 "앞으로 상당 기간 긴축 기조를 이어갈 수밖에 없다"면서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동결할지 인상할지 여부는 다른 금통위원들과 결정하겠지만, 한국의 통화정책은 이미 긴축적이고 이 상황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위원은 현재 한미간 금리격차가 1.25%포인트로 벌어지면서 자본이탈 등 우려가 나오는 데 대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향후 정책금리를 두어번 더 올리면서 현 1.25%포인트인 한미간 금리격차가 더 확대될 가능성은 있지만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간 금리격차가 벌어지면 외국인 자본이탈을 비롯해 한국과 미국과의 인플레이션 상황 차이로 인해 원화 약세가 심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나라 채권 투자는 60~70%가 펀더멘털(기초체력)을 보고 투자하는 장기투자자라는 점에서 내외금리차에 민감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한미간 금리격차가 1.25%포인트보다 더 벌어진다 해도 민감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환율에 대한 압력 역시 물가가 앞으로 더 높아지거나 우리나라의 인플레에 대한 기대가 미국보다 심하지 않다면 통화 약세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 위원은 "지난해 8~10월에 걸쳐 굉장히 빠른 통화절하(원·달러 환율 상승)를 경험했던 것은 한국의 통화정책이 완화로 돌아선다는 기대가 일부 있었던 영향인데 인플레에 대한 기대가 관리된다면 통화가 약세로 돌아서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올해 한국 경제에 대해서는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소비 회복 흐름이 약화하면서 국내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도 세계 경제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성장률이 전년보다 하락하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서 위원은 "다만 최근 주요국의 긴축 속도 조절, 유럽 에너지 위기 완화, 중국 경제 회복 등에 여건이 다소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한국 정부의 장기적인 도전 과제에 대해 서 위원은 "글로벌 경제가 친환경 경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어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섹터별 성장률의 차이가 커진 것도 중요 시사점"이라고 말했다. 성장에 있어 소득불평등이 심화되는 것은 안정적인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그는 "한국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구조적 문제는 인구구조 변화"라며 "젊은 세대에 대한 고령인구의 의존율은 한국이 다른 선진국보다 높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글로벌 성장률이 바닥을 찍고 인플레가 줄어들 것으로 생각하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면서 "상방과 하방리스크 모두에 적극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20710185482739

2023.02.08